장밋빛을 닮은 분홍색과 부드러운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는 로제소스에 바지락과 카레를 더하면 색다른 리조또를 만들 수 있다. 베이컨과 양파를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바지락의 감칠맛과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고소하고 촉촉한 ‘로제 바지락 리조또’를 완성하는 레시피다.
특히 따로 쌀을 불리거나 익힐 필요 없이 조리하지 않은 오뚜기밥을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로제소스의 부드러운 맛에 카레가루를 더해 은은한 향과 풍미를 더하고, 바지락으로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먼저 베이컨은 약 2㎝ 너비로 썰고 양파는 작은 크기의 다이스로 준비한다. 팬에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베이컨의 기름이 충분히 배어나오기 시작하면 바지락을 넣어 함께 볶는다.
바지락이 어느 정도 익으면 로제소스와 카레가루, 물을 넣고 끓인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조리하지 않은 오뚜기밥을 넣고 밥알에 소스가 고르게 스며들도록 골고루 저어가며 끓인다.
밥에 소스가 충분히 배고 팬에 남은 수분이 적당히 줄어들면 모짜렐라 치즈를 넣는다. 밥과 치즈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볶되, 리조또의 촉촉한 식감을 위해 수분을 지나치게 날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완성된 로제 바지락 리조또를 그릇에 담고 파슬리가루를 가볍게 뿌리면 마무리된다. 부드럽고 고소한 로제소스에 바지락의 감칠맛, 카레의 은은한 향, 녹아든 치즈가 어우러져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은 메뉴다.